터키 강습회

4월13일부터 1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아이키도장에서 윤대현 회장의 강습회가 진행되었다. 지난해에 이어서 실시되는 이번 강습회는 회원 20명이 참가하여 열정적인 수련이 진행되었다. 기본기에 서 파생되는 변화기술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터키는 이슬람 국가로 오랫동안 중동의 중심국가라 할 정도로 역사가 깊다. 특히 한국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관광지에서도 커피숍에서도 터키 젊은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자며 관심을 보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강습회에 터키에서 오랫동안 체류해온 한국인 알렉스씨가 참가했는데 그는 유단자로 지금 이즈미르에 도장을 오픈하여 정부의 도장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알렉스씨의 강습회 참가 후기가 있어서 옮겨 보았다.

 

[제목: 윤대현 선생님 이스탄불 세미나 후기]

터키 이즈미르에 살고있는 교민 ALEX JYUN (한국이름 : 全信) 이라고 합니다.

이스탄불 도장 아씀 지도원의 도움으로 윤대현 선생님 이스탄불 강습회에 참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강습회 내내 아주 detail 한 기술의 설명과 함께 기술에 스며들어 있는 의미까지 설명하여 주셔서,

개인적으로는 대단한 경험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거의 초보수준이라, 선생님 시연을 보고 상피적으로 따라하기에도 벅찼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윤대현 선생님의 기술은 너무나 완벽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더하여, 선생님의 철학은 너무나도 높은 곳에 있었습니다.

시차적응으로도 피곤하실텐데, 하루 세번의 수업을 연속으로 강행하시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여

지도해 주시는 모습은 제자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려 노력하는 진정한 스승의 모습이었습니다.

직장생활로 인해 끝까지 강습회에 참석할 수 없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시한번 윤선생님과 사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즈미르에서

초심자 ALEX 올림

(한글 표현이 서툰 부분이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