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월 29일 일본 마치다시에서 개최된 제10회 일중무술국제우호연무대회에
대한합기도회 윤준환 사무국장을 포함한 총 15명의 회원이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다.
일중무술국제우호연무대회는 스가와라총합무도연구소와 중국무술건신협회가 공동개최하는 국제행사로
2년 주기로 개최되어 올해 10회를 맞이하였고, 각 나라별 참가자들이
가토리신토류, 아이키도 등 일본무도 연무와 태극권, 태극검 등 중국무술 연무를 선보인다.
대한합기도회 역시 이번 행사에 한국대표팀을 참가시켜
아이키도 연무와 대한합기도회 지정검술인 가토리신토류 검술 연무를 선보였다.
<일중무술국제우호연무대회에 참가중인 한국 대표팀>
교시멘쿄 및 모쿠로쿠 수여식에서는
윤준환, 송경창, 신인득 이상 3명이 교시멘쿄를,
홍희, 박소희, 조민수, 백영훈, 김시연 이상 5명이 모쿠로쿠를
스가와라 선생께 직접 사사 받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팀은 행사 이외에 27일~29일 3일간 이루어진 가토리신토류 검술 수련에 참가하여 그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수련에 함께 참여한 해외 유명 선생들은 지난 2년 간 무섭게 성장한 한국팀의 실력에 놀라며
본인들도 더욱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하였다.
2박 3일간의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한 한국팀은
2년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하며 귀국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