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승단심사 및 정기승급심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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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제승단심사 및 정기승급심사(이하 심사)가 11월 19일(토) 오후 3시 신촌본부도장에서 개최됐다.

국제승단심사 응시자 17명과 승급심사 22명 등 총 39명이 응시한 이번 심사는 윤대현 대한합기도회 회장(이하 회장)이 심사위원장, 윤준환 대한합기도회 사무국장, 윤낙준 이사, 유현상 지도원 등 3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윤대현 회장은 심사에 앞서 응시한 급이나 단에 부합하는 기위, 체위, 품위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약 4시간에 걸친 심사시간 동안 응시자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다른 응시자들의 심사가 진행될 때는 뜨거운 박수로 응원했다.

심사 후 진행된 심사평가에서 유현상 지도원은 꾸준한 수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윤대현 회장은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으로 기본기를 완벽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승단심사를 통해서 8명이 1단, 5명이 2단, 4명이 3단으로 승단됐다.

승단자 중 한 명은 심사 결과가 발표된 후에 ‘승단을 허락받아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허락받은 승단에 어울리는 기위, 품위, 체위를 갖추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