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합기도대회 다카사키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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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제합기도대회(IAF Congress)가 2016년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카사키시(高崎市)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한국에서는 윤대현 회장(대한합기도회 회장)이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다.

국제합기도대회는 8일간 세계 유명선생들의 세미나가 열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모여 합기도에 대한 국제회의가 행사 기간 내내 열린다.

8일 동안 열리는 국제회의는 각국 대표들이 모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차기 회장 선거가 이루어진다.

스포츠와 스포츠행정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행사가 국제합기도대회이다.

회의를 지켜보면 각국의 대표자들이 자국의 합기도 지위를 높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 개선을 이루는 자리다.

때로는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대한합기도회는 10회때 부터 참가하여 왔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의 수장들 외에도, 유명 선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일반 수련생 또한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대한합기도회는 8일간의 여정을 통해 국제적으로 한국 합기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합기도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서는 최근 합기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유명 선생들을 만나고 그들의 기량과 살아있는 감각을 통해서 합기도에 대한 시각을 높이는 기회로 여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