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사연수원 합기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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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수사연수원에서 10월 19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서 강폭력계 형사 연수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합기도 강의가 있었다.

이번 강의는 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과 윤준환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섰다.

경찰 연수 기간동안 범인 검거와 호신술등 무술 관련 강좌로 강폭력 형사들에게 실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움직임 가운데 중심의 확보와 이동 등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호신술 테크닉 몇가지의 중요성이 아닌 자신의 중심을 지키면서 범인의 폭력적인 행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설명했다.

교육 형태는 시범식의 강의로 이루어졌고 기술 설명후에는 실기도 함께 했다.

일선에서 실제 범인을 상대하는 형사들이니 만큼 새로운 형태라 할 수 있는 합기도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별도로 찾아온 형사로 부터 칼을 든 범인을 2번씩이나 실제로 상대해 봤던 경험이 있었던지라 이번 강의가 매우 유용해 보였다며

그동안 일반 합기도장에서 보지 못했던 기술이라며 어디에서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는지를 물어보기도 했다.

윤대현 회장은 이번 강의가 강폭력을 상대해야 하는 형사들에게 꼭 필요한 습득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대현 회장의 군경 관련 지도경력을 살펴보면
국립경찰대학교에서 2년동안 동아리 수련을 지도했고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도 경호비서학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용산 미8군에서 2년동안 부대장을 비롯해서 미군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 또 네팔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히말라야 레이져부대를 지도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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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펼치기전 중심 이동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윤대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