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합기도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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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의 마지막 연무를 지켜보는 광경

9월 26일부터 일본 타카사키 시에서 열린 제12회 국제합기도연무대회가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월2일 모두 끝났다.
전세계에서 2천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였다.

토미오카 켄지 (富岡 賢治) 타가사키 시장은 타카사키에 외국인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매우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국은 46개국이다. 주로 유럽이 여러면에서 강세를 보였고 회원숫자도 제일 많았다. 특히 크리스챤 티시에 8단을 주축으로 하는 프랑스 회원들이 두드러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 10개국이 회원국이 되었다. 레바논과 모나코, 파라과이, 폴란드는 회원국 가입신청은 했으나 보류되었다.

총회에서는 20년동안 IAF를 이끌었던 피터 골즈버리 회장이 건강이상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그 자리를 강력한 IAF를 외치는 케이 이자와 선생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아젠다로 올라온 안건에 대한 회의와 토론이 이루어졌고 국제 스포츠계와 협력해서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다음 13회 국제대회도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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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도주의 강습회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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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원들
한국 회원들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요일 강습회는 도주의 시간이었다. 그 넓은 아레나 체육관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도주 강습회가 끝나고 국제연무대회가 열렸고 각국의 대표들이 나와서 시범 연무를 펼쳤다.

한국에서는 윤대현 회장 부자(父子)가 나가서 연무를 보였다. 연무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한국나이로 87세인 타다 히로시 선생의 연무였다.

고령의 나이에도 하나 흔들림없는 움직임은 보는 사람의 눈을 의심케 하였다.

프랑스의 크리스챤 티시에 8단 선생의 연무는 대회장을 압도하는 무위(武威)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은 역시 도주의 연무였다. 합기도의 본(本)을 보여주는 도주의 움직임은 매우 깔끔하고 완벽했다.

일요일 메트로 폴리탄 호텔에서 열린 사요나라 파티에서는 나라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행사기간 내내 친구가 되어 함께 했던 기쁨을 나눴고 4년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있었다.

이번 국제대회에서 대한합기도회는 아시아 연맹에 가입하는 등 이란과 베트남 그리고 타이완과의 교류를 약속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히는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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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야스오 8단
이가라시 카즈오 선생과
이가라시 카즈오 선생과 미야모토 츠루조 8단
전일본합기도연맹 이자키 회장
전일본합기도연맹 쇼 오자키 회장
프랑스 크리스챤 티시에 8단
프랑스 크리스챤 티시에 8단
베트남 회장과
베트남 뷔황난 협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