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S는 7월 5일 스위스 로잔에서 회의를 개최하여 IOC 및 SportAccord가 인정한 무술 스포츠 16개 종목이 차기 월드컴뱃게임즈(World Combat Games)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을 다짐하였다.
( http://aimsisf.org/news/combat-sports-meeting-in-lausanne )
IOC 측에서는 스포츠 디렉터인 킷 맥코넬(Kit McConnell, Sports Director)과 감사단장인 제니퍼 만(Jennifer Mann, Head of Skateholder Relations)이, SportAccord 측에서는 니스 핫(Nis Hatt, SportAccord Convention), 스테판 폭스(Stephan Fox, AIMS 회장, SportAccord 임원)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국제합기도연맹(IAF)의 이자와 케이 사무국장을 포함한 16개 무술 스포츠 종목의 국제연맹 대표들 역시 참석하였다.
건설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의 안건은 [인정 종목 권리보호]와 [차기 월드 컴뱃 게임즈의 개최를 위한 임시위원회 구성]이었다.
우선, 각 국제 연맹들은 기존 인정 종목의 명칭 및 평판을 위태롭게 하는 소수 집단들에 대응하여 권리 보호를 위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것을 재확인했다.
이제는 합기도(Aikido)에 대한 평판을 나쁘게 할 수 있는 유사 집단에 대해서는 국제스포츠계의 제재를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또한 2018년에 차기 컴뱃 게임즈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신임 SportAccord 회장의 감독 하에 ASOIF(하계올림픽종목협의회), ARISF(올림픽공인종목협의회), AIMS(독립종목연맹연합) 및 16개 무술 스포츠 인정 종목 대표들로 임시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