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야스오 8단 산수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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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서 일본 야마나카 호수가 있는 스페란자 마루이시 호텔에서 고바야시 야스오 8단 선생의  산수(80세)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행사에는 전세계 42개국에서 250명이 모였다.

한국에서는 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을 비롯해서 석봉준, 엄창식이사와 윤준환 중앙도장장과 최규형, 차경윤, 도홍직 이상 7명이 참가를 했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타임에 걸쳐서 고야나기 슌이치로 6단과 시라카와 7단 선생이 진행하는 강습회를 끝마치고 온천욕과 산수기념 잔치가 열렸다.

일본 전통에 따라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복장을 입는 것을 시작으로 전문 공연자의 재주와 묘기를 부리면서 참석자 모두를 즐겁게 하였다.
파티가 무르익어 갈 무렵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이 되자 중국을 비롯한 42개국 제자들이 각양 각색의 선물을 드리며 선생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 하였다.

42개국에서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모였지만 고바야시 선생의 제자라는 일치된 생각들로 밤이 새도록 웃음소리가 멈추질 않았다.

일요일 새벽시간부터 마스다 6단 선생의 강습회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고바야시 야스오 8단의 기념강습회가 시작되었다. 선생은 각 국가별로 한사람씩 불러내어 기술을 시범 보여주시고 따라하게 했다. 선생은 80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완벽했다.

강습회가 끝나고 각 나라별 연무회가 시작되었다.

한국은 윤대현 회장을 주축으로 해서 모두가 함께 단체로 연무를 보였다. 연무 영상은 합기도신문에 올릴 예정이다.

이로써 고바야시 야스오 선생의 산수기념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국에서 참석한 회원은 윤대현 회장, 윤준환 사무국장, 석봉준 이사, 엄창식 이사, 최규형 2단, 차경윤 초단, 도홍직 4급 이상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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